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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건우(나이 73세)는 아내인 윤정희 배우 대신 딸 진희씨와 함께 지내고 있답니다. 둘은 결혼 후 언제나 함께 다녔던 부부였답니다.

 

백건우의 손가락엔 결혼할 때 한국 돈으로 약 1만원을 주고 산 굵은 반지가 그대로 있었답니다. 40년 넘게 한 번도 뺀 적이 없는 반지랍니다.

백건우는 지난해 쇼팽의 녹턴(야상곡), 즉 밤의 음악 전곡을 녹음하고 12개 도시에서 연주했답니다. 다음 달에 다시 쇼팽 공연(11일, ‘백건우와 쇼팽’)을 준비했는데 티켓이 빨리 매진되는 바람에 추가 공연(7일 ‘백건우와 야상곡’)을 더 잡았습니다. 그는 늘 한 작곡가의 생애와 심리 모든 것을 소화한 후 시리즈를 무대에 올립니다.

 쇼팽 다음은 슈만이랍니다. 내년 10월 슈만의 작품을 2시간 반 동안 연주하기 위해 지난 여름부터 슈만에 빠져 지낸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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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lj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