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화 나이 키 척수암

배우 윤종화(1979년생)가 척수암 투병 근황을 전하며 긍정적인 미소를 보였답니다. 11월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극본 홍승희/연출 김미숙) 제작발표회가 열렸답니다.

윤종화의 공식석상 나들이는 뜻깊답니다. 지난 2015년 6월 MBC '이브의 사랑' 촬영 중 척수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했었기 때문이랍니다. 지난 2016년 관련 치료를 끝낸 윤종화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면서도 작품 활동에 임해왔고 '나쁜 사랑'을 통해 본격적으로 재기에 나섭니다.

 

이날 윤종화는 "제가 많이 아팠던 상황이다. 기자님들이 많이 걱정을 하고, 시청자분들이 '재발하면 어쩌나' 걱정을 하고 계시는 것 같다"며 "촬영 전에 MRI를 찍고 왔는데 작품이 끝날 때까지는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다"고 말했답니다. 자신이 앓고 있는 질병과 투병 근황도 소개했다. 윤종화는 "척수암이라는 병이 악성 뇌종양도 같이 치료를 해야 되는 것이다. 수술하고 방사선, 항암 치료까지 다 했다. 지금은 정말로 괜찮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