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본명 안지호·나이 33세)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합니다 나비는 오는 30일 오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2년 여 간 열애해오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비는 이날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참여해 절친이기도 한 김신영, 청취자에게 결혼 소식을 최초 공개했답니다. 나비는 절친인 김신영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정오의 희망곡'에서 자신의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드디어 갑니다. 훨훨 날아갈 것 같다"라는 말로 나비인 자신의 활동명을 빗댄 재치 있는 발언을 던지기도 했답니다.

나비와 예비신랑은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였으며 중학교 동문이기도 합니다. 나비는 "어른이 돼서도 가끔 만나서 술도 마시고 편한 사이로 지냈던 상황이다. 서로 이성으로 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불이 튀는 상황이 오더라"라며 차츰 감정이 깊어진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그룹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한 화보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답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진성은 따뜻한 무드, 유니크한 콘셉트, 캐주얼한 분위기 등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해당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선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성숙해지면서 진정성 있는 음악 덕분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답니다. 이진성은 홀로서기를 통해 기획사를 직접 운영하며 아내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고 있답니다. 아내 역시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 학도로 대학교 때 만나 10년 연애를 하다 결혼까지 골인했답니다. 그는 얼마 전 둘째 딸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딸 바보의 면모를 자랑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서 이진성은 "크게 두 번의 슬럼프가 있었던 것 같다. 한 번은 원년 멤버 고 김민수 씨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 2년 정도 크게 슬럼프에 빠졌었던 상황이다. 두 번째는 군대 제대 후에 찾아온 허탈감이었던 것 같다. 세상에 혼자 놓여진 기분과 아무도 나를 찾아주지 않는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답니다.

지난 2014년 가수 이세준이 2세 걱정을 털어놨던 적이 있답니다. 당시에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책 속에 길이 있다'에는 이세준이 출연했답니다.

당시에 고민을 물어보는 컬투의 질문에 "요즘 고민은 2세가 안 생기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사생활을 진솔하게 고백했답니다. 이어서 그는 "지금 결혼한 지 6년 정도 됐던 상황인데 아이가 없다. 이름은 이세준인데 왜 2세를 안 주는지 정말로 모르겠다"고 덧붙였답니다. 참고로 이세준은 2009년 5년 동안의 열애 끝에 8살 연하 아내 강경진 씨와 결혼했답니다.